Across 앱 현황, 홍보 어려움

Across: Modern Calendar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한지 한달하고 5일이 지났다.
캘린더앱이고 아직 유료 구매도 붙이지 않고 계속 기능 추가만 하고 있는 상태이다.
캘린더앱 또는 할일앱은 아마도 앱스토어에 가장 많은 갯수의 앱들이 올라와 있는듯 하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뭔가 확실한 차별점 또는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개발자인 나도 뭐가 확실한 차별점인지 자신있게 말하기 쉽지 않다.
“아름답고 가장 빠른 캘린더앱” 이라고 홍보하려고 하는데 그냥 너무 뻔해 보인다.

앱스토어 분석에 따르면 다운로드는 한달 동안 774 건이다.
다운로드 건수는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삭제 건수는 사용 정보 동의한 사용자들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어려운건 아쉽다. 삭제와 똑같이 설치 건수도 사용 정보 동의한 사용자들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앱 삭제율은 삭제수/설치수로 계산하면 될 거 같다.
앱스토어 분석을 통해서 삭제/설치는 0.39 정도이다. 10명이 설치하면 4명이 삭제를 한다는 의미이다.
생각보다 삭제율이 높은거 같아서 실망스럽다. 개발자만 좋다고 생각하고 정작 사용자들한테는 별 도움이 되질 않고 매력적이지 않은 앱인가? 그래도 조금 위안이 되는건 내가 기존에 출시한 다른 앱들 보다는 삭제율이 낮고 유지율도 높은거 같다.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그닥 의미있는 수치인가 싶은데 그래도 뭔가를 남긴다는 생각으로 기록해 둔다.

최근 신규앱 시장 진입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우선 앱스토어에서 검색 자체가 되질 않는다. 앱스토어에 “캘린더”라고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앱들이 검색되는데 스크롤을 끝까지 내리고 내려도 Across 앱은 검색되질 않는다.
그래서 혹시라도 홍보가 가능할까 해서 블로그라도 쓰고 있는데 방문자도 거의 없는 블로그에 써봐야 별 도움이 되지 않는것도 잘 알고 있다. 그냥 기록 차원에서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

Across 앱을 출시한 직후 네이버 아사모 카페에 앱 소개글 올리고 블로그 글 몇 개 쓴게 내가 한 홍보의 전부이다.
다운로드는 하루 평균 10개 정도 되고 있었는데 저번주 AppRaven이란 곳에서 인기앱에 떠서 며칠 동안 그나마 다운로드가 많이 되었다. AppRaven이란 곳에 어떻게 노출 되었는지는 모른다. 앱스토어 분석, 다운로드 유입 경로를 통해서 이 곳에서 다운로드 되었다는 것만 알고 있다. 현재 홍보는 아예 하지 않고 있는데(방법도 잘 모른다) 돈을 써야만 가능할거 같아서 앱스토어 애드써치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해보기 전까지는 돈을 써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구글링을 통해 이미 경험한 분들의 의견을 찾아 봐야 한다.

그래도 혼자만 사용하다가 어렵게 출시한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했으면 한다.
모든 개인 개발자들 또한 진심으로 응원한다.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app/id6444851827

앱 아이콘을 약간 변형한 랜딩 이미지

2 thoughts on “Across 앱 현황, 홍보 어려움

  1. 안녕하세요 개발자님! 캘린더 앱을 찾다가 어제 처음 사용해보고 갈아탔습니다! 일단 깔끔한 UI와 글꼴 변경 가능 등 일단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앱 개발 감사하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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